퍼가기 전에 한 번 보세요!
2008.04.09 수요일 안녕하세요? 따뜻한 봄이에요. 햇병아리 블로그였던 가 덕분에 조금씩 커가면서, 방문자 수도 늘고, 어떤 날은 조회 수 그래프가 갑자기 치솟아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. 그래도 아직은 하루하루 소중한 일기 글을 정성 다해 블로그에 올리는 일, 그것보다 더 보람 있고 기쁜 일은 없는 것 같아요. 간혹, 어쩌다가 제 글을 옮겨가시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, 저는 그 요청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. 아직 그런 경우를 많이 겪어보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, 처음엔 제 일기 글을 가져가신다는 게 이해가 잘 안됐어요. 물론 제 블로그에 대한 관심과 애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, 왠지 망설여지고 끙끙거리게 되는 걸, 감출 수가 없더라구요. 인기를 끌었건 화제가 되었건, 그런 건 저에게 중..
2008. 4. 9. 00:58